우매함의 봉우리를 넘어서며 개발하면서 기록하기

2021년 상반기 회고

대학 졸업과 싸피 1학기 교육


작년 말에 운이 좋게도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줄여서 SSAFY, 싸피) 5기로 뽑혀 1월부터 교육을 받았다. 다만 코시국으로 인해 모든 교육생이 원격으로 수업을 들어 다른 교육생들을 만나보지 못했던 것이 굉장히 아쉬웠다. 알고리즘과 백엔드에 대한 기초가 전무했던 나로써는 싸피의 커리큘럼이 굉장히 탄탄하다고 느껴졌고 실제로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

solved.ac 히스토리 그래프 (그림에는 작아서 보이지 않을수도 있지만 2월달에는 실버도 간신히 넘은 상태였다..)

다만 싸피에서는 깃허브가 아니라 싸피 전용 깃랩을 사용하기 때문에 깃허브 잔디는 많이 심지는 못한 것이 아쉬웠다. (잔디를 심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 그리고 나는 기초가 아에 없이 바닥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싸피의 커리큘럼이 탄탄하다고 느꼈지만 주변의 다른 많은 경험을 하고 온 다른 교육생 친구들은 대부분 수업 내용이 조금 아쉽다라는 평이 많았다.

취업 준비


1. 코딩테스트


싸피에서 배운 알고리즘 풀이 능력을 바탕으로 내 실력을 가늠하기 시작했다. 백준 실버3~골드1까지의 문제들을 위주로 풀면서 코딩테스트를 준비했고 카카오 인턴 코딩테스트를 통과하는 기적을 보이며 내 실력에 자신감이 생겼다. solved.ac 문제 개요

카카오 인턴 코테 통과 (난생 처음으로 카카오 코테를 통과해 보았다..)

또한, 스코페2021의 1차 코딩테스트 통과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 기회 특전을 놓치지 않았다. 이 기회 역시 열심히 코딩테스트를 준비했기 때문에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2. 기술 면접 준비


면접 경험 역시 전무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기술 면접이 진행되는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전공 수업때 배웠던 것들을 바탕으로 공부를 진행했다. 특히, 자바 개발자를 지원했기 때문에 자바와 스프링에 대한 내용들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쪽을 위주로 공부하였다. 많이 도움을 받았던 블로그를 아래 소개하니 혹시나 cs 면접을 준비하고 있으시다면 많은 도움 받으셨으면 좋겠다. (기여해주신 분들을 위해 star도 살포시…🤞🤞) Technical Interview Guidelines for Beginners

신입 개발자 전공 지식 & 기술 면접 백과사전

그외에 가끔 들어가면서 끌리는 제목들로 들어가서 읽을 거리를 제공해주셨던 두 회사의 기술 블로그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굉장히 인상깊은 내용들이 참 많은 곳이다.

네이버 D2

우아한 형제들 기술 블로그

취업 후 싸피 퇴소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간의 싸피 1학기 과정을 수료함과 동시에 정말 감사하게도 컬리에 자바 스프링 백엔드 개발자로 합류하였다. 그래서 싸피는 아쉽게 1학기를 마치고 중도 퇴소를 결정했다.

싸피의 꽃은 2학기라고 많이 이야기를 했는데 그것을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아쉬웠다. 하지만 그것보다 훨씬 더 값진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뛰어나신 분들이 많은 컬리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이를 양분삼아 좋은 개발자로 발돋움하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상반기에 아쉬웠던 점


먼저 개발블로그를 운영해보겠다고 생각하고 백준의 문제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부를 적으려 노력했는데 그것이 제대로 되지 않은 점이 굉장히 아쉬웠다. 글쓰는 재간이 없어 항상 미루다 보니 쓰고 싶은 내용은 산더미인데 미루고만 있었다. 앞으로 컬리에서 공부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며 그 내용들을 같이 기록하면서 공부해야겠다.

그리고 스프링과 자바에 관련된 내용들을 항상 인터넷으로 해당 내용들만 검색해서 공부를 하다보니 그 깊이가 생기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회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틈틈히 회사 내의 책들과 개인 서적을 구비해서 깊이를 쌓아야겠다는 생각을 절실히 하게 되었다. 특히 자바 8 이후에 생긴 문법들에 대해 무지함을 굉장히 많이 느껴 하루 빨리 공부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치며


1월에 싸피를 시작으로 2월에 학생 신분 졸업, 그리고 7월 컬리 입사까지 21년 상반기에 굉장히 많은 일이 있었고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갔다. 하반기는 이제 대학생이나 취준생이 아닌 어엿한 직장인의 신분을 갖게 되었다. 아직 사회초년생으로 배워야할 것들이 굉장히 많고 힘든 일도 분명 많은테지만 좋은 동료분들의 도움을 받아 올해 하반기에 회고를 작성할 때는 지금보다 훨씬 성장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